뚱스 부대찌개 택배로 받아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안녕하세요, 데이드리머 입니다 :D

TV를 보다가 부대찌개 먹는 장면에 마음을 뺏겨버렸어요. 출연진들이 얼마나 맛있게 먹는 지 침을 꼴깍 꼴깍 삼켰을 정도니까요. 밤 늦은 시간이라 바로 시켜먹기에는 안될 것 같고 택배로 시켜놔야지 하고 찾다가 뚱스 부대찌개 라는 곳이 유명하길래 주문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해드리면 여기 정말 강추 합니다.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아이스박스 택배 상자를 뜯었더니 이렇게 깔끔한 포장으로 들어 있었어요. 안에도 있고 밖에도 또 포장되어 있는 것을 봤을 때 음식물이다 보니 위생에 더욱 신경 쓴 것 같아요. 슬쩍 보니 벌써 부터 푸짐한 느낌이 나는데 각 내용물은 아래에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뚱스 부대찌개 택배 상자를 뜯어보면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육수가 담긴 팩과 각종 채소와 햄 등이 들어 있는 팩,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면사리예요. 가격도 저렴했는데 들어있는 것들도 만족스럽네요.

 

하나를 집어 더 가까이 보면 제 손바닥 보다 훨씬 많은 양의 재료들이 들어 있어요. 주문하기 전에 인터넷 후기를 참조했을 때도 사장님 인심이 후해 양을 많이 넣어주신다던데 정말 사실이였어요.

 

 

본격적으로 뚱스 부대찌개를 끓이기 위해 살펴봤는데 조리법이라고는 특별히 있지는 않았어요. 냄비에 육수 넣고 재료 넣고 끓인 뒤 라면 넣으면 끝이니까요.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쉬운 요리법이죠?

 

우선 냄비를 꺼내 햄과 베이컨을 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베이컨을 정말 좋아하는데 은근히 비싸서 자주 못사먹었거든요. 그런데 뚱스 부대찌개에는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감동 받았어요.

 

 

햄과 베이컨을 다 담고 이어서 파, 양파 등 채소도 담았구요. 통조림도 담았더니 진짜 그럴싸한 부대찌개 한 냄비가 완성된 것 같았어요. (통조림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저게 뭐였죠?)

 

 

이제 육수를 부어주시면 되는데요. 깔끔하게 봉지에 들어있는데 잘못 뜯으면 국물을 쏟을 수 있으니 조심히 개봉한 뒤 천천히 냄비에 담아주셔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이렇게 넣은 뒤에는 가스에 올려서 팔팔 끓여주면 됩니다. 아직 끓이기 전에 내용물을 보니 양이 엄청나죠? 이 정도면 2명 이상이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

 

 

어느정도 끓인 뒤에는 우리 모두의 사랑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부대찌개에 라면이 안들어가면 너무 섭섭하잖아요. 뚱스 부대찌개 택배 받았을 때에도 라면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들어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요.

 

 

라면도 다 익었겠다, 이제 맛있게 완성된 뚱스 부대찌개 한 냄비를 밥이랑 뚝딱 먹으면 한 끼 식사 든든히 해결이에요. 저희는 둘이 먹어서 양이 딱 좋았어요. 하지만 아이가 있거나 조금 적게 드시는 분이 있다면 3인이 먹어도 충분할 것 같은 양이니 나중에 주문하신다면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